올해 두 번째 사랑 나눔

▲ 지난 6일 농성원푸드는 관내 결식우려 가구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매콤한 고춧가루(1kg) 100개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여주시)

(여주=유형수기자) 지난 6일 농성원푸드는 관내 결식우려 가구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매콤한 고춧가루(1kg) 100개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가남읍 삼군리에 위치한 농성원푸드는 HACCP 안전관리 인증마크를 받아 신선하고 위생적인 고춧가루를 생산, 납품하는 업체로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이하여 500만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선물세트와 고춧가루를 기탁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농성원푸드 현상근 대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이자 기쁨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먼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농성원푸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에 이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또다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성원푸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연이은 따뜻한 나눔으로 오늘도 가남읍은 이웃사랑으로 풍성해졌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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